
지난 30일 낮 GS25 종로혜화점 앞에서 노들장애인야학 소속 활동가 이상용 씨가 전동스쿠터를 이용해 매장에 들어가려다 점주에게 제지당하고 매장 문을 약 30분간 걸어 잠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점주는 ‘장애인은 위험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현장에 있던 다른 활동가들에게도 차별적·모욕적 언사를 한 정황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노들장애인야학과 장애인권단체 활동가 30여 명은 해당 매장 앞에서 휠체어 접근 보장과 점주의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GS25가 이미 대법원 판결로 가맹점까지 포함한 편의시설 설치 의무를 부과받았음을 상기시키며, 해당 점포가 경사로를 설치하지 않아 접근권을 침해했다고 지적했다. 노들장애인야학 교장은 “편의점은 누구나 들어가 물건을 살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를 촉구했다.
GS25 본사는 의원실에 제출한 답변에서 점주가 안전을 이유로 대리구매를 안내했다고 주장하고, 차별 발언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또한 이동식 경사로를 비치했다고 밝혔지만 목격자 진술과 점주의 대응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장애인권단체들은 사건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공식 사과와 접근권 보장을 촉구할 예정이다.
원본 출처 : “장애인이니까 위험해서 편의점 출입 안 돼”…GS25 장애인 차별 논란 (출처는 언론사이며 원문 열람을 권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