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약 200명이 모여 장애인 학대 예방과 인권 보호를 선언하는 공동 서약식을 진행했습니다. 부산시의회 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과 퍼포먼스는 최근 공개된 학대 영상 사건을 계기로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장애인 인권 보호, 우리가 실천합니다”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실천 약속을 낭독했습니다.
사건 배경으로는 지난달 25일 한 시설장의 이용인 학대 영상이 공개되며 파문이 일었고, 시설장은 이를 축소해 해명했으나 즉시 부산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실태조사와 부산시의 합동점검이 진행됐습니다. 부산시는 관내 거주시설 62곳과 주간이용시설 68곳에 대해 시기별 현장 점검을 예고했고, 협회는 근본 대책으로 전문 인력 확보와 종사자 처우 개선, 안정적 돌봄 환경 조성 등을 부산시에 요구했습니다.
이정식 신임 회장은 “장애인의 존엄과 인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해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교육과 제도 개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존엄과 권리 우선, 차별 없는 존중 서비스, 자기결정권 보장, 모든 폭력·학대 예방, 인권 친화적 시설 문화 조성 등 구체적 실천 서약을 채택했고, 협회는 사회 전반의 책임을 촉구하며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제안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본 출처 : 부산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장애인 인권 보호 실천’ 공동 서약 (출처는 언론사이며 원문 열람을 권장합니다.)
